최근 뉴스에서 캐나다 총리 일행이 거제 조선소 찾은 모습이 나오고 있는데, 해군 통역장교 전역 후, 한화 오션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정민 (해군 통역장교 130기) 학원 선배가 방문객들을 인솔하고 설명, 통역하는 모습도 보여서 반갑네요. 방위산업에서 생생한 현장에서 더욱더 활약하는 모습 기대합니다.
최대 60조원 규모의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가 30일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경남 거제시의 한화오션 거제 사업장을 방문했다.
캐나다는 3000t급 디젤 잠수함 8~12척을 도입하는 ‘캐나다 초계 잠수함 사업(CPSP)’을 추진 중이고, 지난 8월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을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와 함께 적격 후보로 선정했다. 캐나다가 잠수함을 획득하는 데 쓰는 비용만 최대 20조원이고, 향후 30년간의 운영·유지 지원 사업까지 포함하면 최대 60조원으로 늘어난다. 수주에 성공하면 단일 방산 수출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