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육군 영어어학병 합격 수기 (6등 합격)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소개를 해드리자면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외국어고등학교를 나온 후 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1년정도 일을 하다가 어학병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통역 장교를 할 계획이었다가, 석사 후에 전문연을 하려다가 18개월 가까이 군복무가 짧아진 걸 보고 주변 어학병으로 복무한 친구들이 다니면서 이런 저런 시간을 내서 공부도 많이 하길래 어학병이 괜찮을꺼 같아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모두 김승국 선생님 학원을 다녔다길래 저도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학원을 다닐 때 아직 퇴사 전이라 허겁지겁 중간에 저녁을 겨우 먹고 수업에 들어갔던 것이 기억나네요. 하루는 밥을 안 먹고 갔는데 하나도 이해가 안 됐습니다. 여러분들은 꼭 숙취나 굶지 않고 수업을 들으면 좋겠어요! 사실 수업이 많지 않아 하나하나가 꽤 큰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스터디는 일주일에 두 번 가량 1시간 30분 정도 했고 주말에 한두시간 정도 뉴스를 보는 시간을 가졌고 단어집은 그때그때 보며 잘 익혔습니다. 그리고 수업 때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외에는 카페 합격 수기나 이것저것 뒤져보면서 좀 공부를 하고 다른 통역병/장교로 들어간 친구들에게 조언을 좀 구하였습니다. 사실 열심히 공부했다고 하기에는 좀 부족하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통역을 여러번 해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정말 한 방입니다. 잘 아는 이야기가 나와도 집중해야되고, 아예 안들리면 그 부분은 그냥 포기해야하며, 말을 시작할 때는 자신있게 인토네이션 넣으면서 말해야 한다고 쌤이 많이 말씀해주십니다! 그 말대로만 하면 되는데 그게 사실 연습을 하며 점점 나아집니다. 사실 전문 통역을 공부한 사람이 아닌 이상 100번에 100번 좋은 통역을 뱉기는 힘들지만, 침착한 마음가짐과 어느 정도의 연습 이후에는 어떤 내용이 나와도 50점 이상(합격 점수 이상)의 통역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침착하고 침착하게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합격하고 높은 등수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긴장을 너무 해서 하위 25%에 들어서 되게 걱정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신 이 계기로 그 후 연습 때에는 어려운 내용이 나와도 그냥 넘기고 다음 내용을 꼭 캐치하겠다는 좋은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거 같아요.
그리고 실제 시험에서 혹시 조금 놓친거 같아도 꼭 자신있게 말해야 됩니다! 저는 영한을 꽤 잘하고 한영은 좀 절었다고 생각했는데 시험 후에 나와서 시험 내용에 해당하는 기사를 찾아보니 영한을 좀 놓치고 한영을 거의 완벽하게 해서 “헐!”하면서 놀랐습니다. 또 영한 시험감독관분들은 고개 끄덕끄덕을 시전하셨지만 한영은 안하신것도 저를 좀 더 긴장하게 한 거 같습니다. 감독관님들 반응은 여러분들이 얼마나 잘하고있는지와 별개라고 생각되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 바라고 하나 날렸어도 두번째꺼 잘하면 충분히 합격 할 수 있으니 꼭 자신있고 침착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김승국 선생님:
상담전화: 010-8206-0579
카카오톡 상담: applecart7
학원수강 문의: 02-6941-0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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