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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11.19 공군어학병 선발시험 합격수기 (인강수강생) 4

 

지난 2024년 10월 공군어학병 선발시험에서 합격하신 학원수강생분께서 시험후기와 합격수기를 보내주셨습니다.

12월 입영일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훈련 잘 받으시고 건강히 복무 잘 하시면서 자대에서 실력발휘 잘 하시길 응원합니다!

 

공군어학병, 육군어학병, 해군통번역병, 해병대어학병 등을 미리 준비하시고 싶으신 분들께 [인강] 어학병 기초반(2408) 수업을 추천해드립니다. 2024년 8월에 진행된 학원수업을 녹화한 강의로 2시간 40분 가량의 수업이 8회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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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10월 9일 공군어학병 시험에 응시한 합격생입니다.

저는 통역 연습이나 경험을 전혀 쌓은 적이 없어 많은 불안감을 가지고 공군 어학병을 준비했습니다. 공군 어학병을

준비하시는 다른 분들도 비슷한 상황이실 것이기에, 가산점 준비과정부터 현장 시험까지 최대한 자세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가산점 쌓기

공군을 지원하려는 분들은 이미 익숙하겠지만, 공군은 가산점을 쌓아야 합니다. 가산점에는 헌혈/봉사 (최대 8점), 다자녀 (2인 – 2점, 3인 이상 – 4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등이 있습니다. 가산점의 구체적 예시는 병무청의 ‘평가요소 및 배점기준’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 첫 공군 어학병 지원은 9회차(12월 입영)가 아닌 6회차(9월 입영)였습니다. 이때 저는 두 가지 사실을 간과했습니다. 첫째, 공군 어학병 역시 1차 합격 보장 점수가 과거보다 많이 높아졌기에 가산점을 꽉 채워야 한다. 둘째, 공군 어학병은 지원 요건에 이미 ‘어학성적 N점 이상’이 들어있기에, 높은 공인 영어 성적의 가산점 2점은 계산에서 제외된다. 저는 이 사실들을 미처 인지하지 못한채, 첫 공군 어학병 지원을 했습니다. 당연히 결과는 불합격이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점수 차이로 떨어진 것이 아닌, 6회차 1차 합격 컷에 걸려 생년월일 순으로 제 앞에서 딱 끊겼습니다. 이로 인해 군대 시기도 미뤄졌고, 계획했던 여러 일정들이 꼬여 울분이 솟았지만, 가산점을 최대로 채우지 않았던 저였기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가산점을 쌓는 데에 열중했습니다.

 

9회차(12월 입영) 지원 전까지 헌혈 (3번 – 3점), 한국어능력시험(2점)등 으로 가산점을 꽉 채웠습니다.

 

여기서 말씀을 하나 드리자면, 저는 굉장히 운이 좋게 시기들이 다 겹쳤지만, 모든 자격증 시험은 지원 날짜 전에 ‘성적

혹은 자격 증명서’까지 나와야 합니다. 공군을 지원할 때 해당 증명서들을 제출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헌혈 역시

매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기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가산점 쌓는 준비를 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시험 준비

당연히 동시 통역까지는 어학병 면접에서도 바라지는 않지만, 듣는 순간에 바로 머릿속으로 통역을 마치고 문장을

만들어 곧바로 뱉는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겠다는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우선 통역에 대한 지식이나 감을 키우고자

인터넷을 뒤졌고, 그러다 발견한 것이 김승국 통역학원이었습니다. 그 당시가 2023년 겨울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이었는데, 아마 현강이 없었던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막연히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아깝다고 판단하여 김승국

통역 학원에 카톡으로 문의를 넣었고, 우선 ’어학병 통역장교 방학 특강(2112)’을 신청하라는 선생님의 조언에 인강부터

끊고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말해 인강 내용은 저에게도 어려웠습니다. 통역 경험이 처음이다보니 5~6줄짜리 문단을 완벽히 번역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웠고, 인강 너머로 들려오는 현강 학생들의 답변은 제가 종이에 끄적인 답변보다 훨씬 나았기에, 오히려

첫 두 인강을 들었을 때에는 더욱 자신감이 쪼그라들었습니다. 다행인 것은 제가 육군이 아닌 공군 어학병을

지원했기에 군사 계급, 혹은 군사 전문 용어를 많이 알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고, 군사 용어 사전 등을 외우는 수고를

덜 수 있었습니다. 인강을 1회독 했을 때에는 실력이 당연히 나아져는 있었지만, 버벅이지 않거나 깔끔한 수준이라고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자신감이 생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인강 수강 기간이 끝날 때까지 1회독을 더 하며

연습했고, 두번째 정독이 끝났을 때에는 감이 조금은 잡힌 상태였습니다. 이후로는 학교를 다녀야 했기에 2024년

동안은 현강이나 인강을 추가로 수강하지는 못했습니다.

 

(시험후기 중략)

 

조언 혹은 팁

위에서 여러번 언급했지만, 공군 어학병의 핵심은 원문의 문구나 표현들을 얼마나 잘 해석해서 통/번역 할 수

있는가라고 느꼈습니다. 육군과 다르게 군사 위주의 내용도 아니다보니, 기초지식 선상까지는 괜찮지만 군사 용어를

달달 외우느라 끙끙 앓으실 필요는 절대 없을 듯 합니다. 오히려 학원 인강, 외국 신문, 기출 문제 위주로 연습을 하시며

다양한 표현, 문구, 그리고 회화에 익숙해지는 것이 더 좋은 접근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통/번역 경험이 많지 않았던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정확한 해석과 알맞는 의역’이 확실하니까요.

 

감이 전혀 잡히지 않아 막막하기만 하던 통/번역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과 방법을 설명해준 학원 인강은 너무나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학원 인강과 자료 난이도가 공군 어학병 시험보다는 훨씬 어려우니, 해당 자료로 열심히 대비하시면

공군 어학병 시험은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승국 선생님께

감사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들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승국 선생님:

학원문의: 02-6941-0579

상담전화: 010-8206-0579

카카오톡 상담: applecart7 또는 kskenglish

 

Posted by 김승국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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