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육군어학병 합격수기-인강수강생 OOO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월에 있었던 육군 어학병 시험에 합격하여 이번 년도 6월에 입대하게 된 인강 수강생입니다.우수한 성적은 아니지만 중간 정도의 석차로 합격을 했고, 커트라인보다는 6점 정도 높았습니다.


제가 육군 어학병에 합격하기 위해서 인강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제 스스로는 어떤 식으로 공부했는지를 말씀드리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생각을 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강좌 자체는 1월 둘째 주부터 시작한 것으로 기억하지만, 제가 다른 대외활동에 참여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2주 정도의 준비기간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잠을 줄여가면서 인강을 듣고, 스스로 복습을 하고 단어를 외우고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 과정에서 느낀 것은, 선생님께서 나눠주시는 16장의 단어 프린트를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생님과 함께 학습하면서 정리하는 단어들이 따로 있습니다. 저는 그 단어들을 여러 번 공부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12강 동안 인강을 듣다 보면 여러 번 익히게 되는 단어들이 있고, 그 단어들을 점점 말하는 데에 익숙해지면서 점차 스피킹 실력이 좋아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준비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공부하는 기간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단어 프린트를 외워두시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그 당혹감은 정말 상당합니다.


저는 집에서 인강만을 활용했기 때문에, 스터디 파트너와 함께 공부하는 과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강을 보면서 선생님께서 "녹음"이라고 말하셨을 때 저도 따라서 녹음을 했고, 선생님께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해주시는 피드백을 토대로 제가 셀프 피드백을 했습니다. 굉장히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 과정에서 나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녹음을 해두고 들으면 자신이 말하는 것 중에서 잘못된 부분을 되짚어볼 수 있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이러한 과정을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인강 말고도 아리랑뉴스의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서 최대한 다양한 시사 문제를 접하고자 했고, 심지어는 부모님 앞에서도 통역 연습을 함으로써 긴장할 때 생기는 말 더듬거림이라던가 부끄러움을 없애려고 노력했던 것같습니다.


제가 준비했던 기간이 짧았고, 엄청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팁들이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확실하게 느꼈던 건,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학병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열심히 하신다면 무조건 될 것이라는 생각하시면서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승국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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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승국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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