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1일에 시행된 육군어학병 선발시험 합격자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원이 47명이네요. 모두 합격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게 훈련 잘 받으시고, 자대에서 실력발휘 많이 하시길 빕니다!

Posted by 김승국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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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6일 육군 영어어학병 지원현황(경쟁률)입니다. (접수마감)

 

1차 합격자 발표는 7월 8일(수) 오후 5시 입니다.

 

2차 선발시험은 8월 6일 통역시험입니다. (영한통역 1문제/한영통역 1문제)

영한통역: 영어로 들은 내용을 한국어로 말하는 통역입니다. (들은 내용 노트필기 허용 안됨)

한영통역: 한국어로 들은 내용을 영어로 말하는 통역입니다. (들은 내용 노트필기 허용 안됨)

 

http://mwpt.mma.go.kr/caisBMHS/index_mwps.jsp?menuNo=2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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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승국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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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육군어학병 합격수기-인강수강생 OOO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월에 있었던 육군 어학병 시험에 합격하여 이번 년도 6월에 입대하게 된 인강 수강생입니다.우수한 성적은 아니지만 중간 정도의 석차로 합격을 했고, 커트라인보다는 6점 정도 높았습니다.


제가 육군 어학병에 합격하기 위해서 인강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제 스스로는 어떤 식으로 공부했는지를 말씀드리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생각을 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강좌 자체는 1월 둘째 주부터 시작한 것으로 기억하지만, 제가 다른 대외활동에 참여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2주 정도의 준비기간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잠을 줄여가면서 인강을 듣고, 스스로 복습을 하고 단어를 외우고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 과정에서 느낀 것은, 선생님께서 나눠주시는 16장의 단어 프린트를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생님과 함께 학습하면서 정리하는 단어들이 따로 있습니다. 저는 그 단어들을 여러 번 공부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12강 동안 인강을 듣다 보면 여러 번 익히게 되는 단어들이 있고, 그 단어들을 점점 말하는 데에 익숙해지면서 점차 스피킹 실력이 좋아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준비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공부하는 기간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단어 프린트를 외워두시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그 당혹감은 정말 상당합니다.


저는 집에서 인강만을 활용했기 때문에, 스터디 파트너와 함께 공부하는 과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강을 보면서 선생님께서 "녹음"이라고 말하셨을 때 저도 따라서 녹음을 했고, 선생님께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해주시는 피드백을 토대로 제가 셀프 피드백을 했습니다. 굉장히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 과정에서 나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녹음을 해두고 들으면 자신이 말하는 것 중에서 잘못된 부분을 되짚어볼 수 있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이러한 과정을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인강 말고도 아리랑뉴스의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서 최대한 다양한 시사 문제를 접하고자 했고, 심지어는 부모님 앞에서도 통역 연습을 함으로써 긴장할 때 생기는 말 더듬거림이라던가 부끄러움을 없애려고 노력했던 것같습니다.


제가 준비했던 기간이 짧았고, 엄청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팁들이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확실하게 느꼈던 건,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학병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열심히 하신다면 무조건 될 것이라는 생각하시면서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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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승국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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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어학병과 통역장교 둘 다 동시에 지원가능한가요?

만약에 두 군데 모두 합격하면 둘 중에 선택할 수 있을까요?

24살인데, 통역장교 선발시험 전에 일반병 입영연기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2. 육군통역장교 어학지원자격에 말하기와 지필평가 중에 한가지만 충족하면 될까요?

   토익이 토플보다 유리한게 맞을까요?

 

3. 혹시 통역장교 선발시험 1차, 2차, 3차 경쟁률이 어떻게 되나요?

 

답변: 

 

1. 일반병 입영 연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24살이면 특별관리대상도 아니고요... 입영 연기할 수 있는 사유가 여러가지 있는데, 그 중 가능한 것을 하나씩 쓰면 됩니다. 시험준비를 하다 입영연기를 못해 어쩔 수 없이 시험을 못 보게된 그런 사례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1-2. 흔히 사용하는 입영 연기 사유는 대학원 진학 예정, 자격증/공무원 시험 응시, 출국대기 등입니다. 링크 참조.

https://cafe.naver.com/armyinterpreter/17399

 

1-3. 통역장교는 합격해도 본인이 포기할 수 있습니다. 어학병은 인정되는 사유로만 취소할 수 있는데, 상급인 부사관, 장교 시험응시/결과 대기, 입대 등은 인정되는 사유입니다. 즉, 어학병과 통역장교 양쪽 모두 합격한 경우 희망하는 쪽으로 입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학병 선발절차가 훨씬 빨리 진행되고 합격시 입영일이 빨리 도래하므로 통역장교와 동시 진행시 응시 시기를 좀 따져봐야 합니다. 보통은 통역장교를 어느 정도 진행한 후 어학병 시험을 봐야 합니다.

 

2. 통역장교 지원시 필요한 어학성적은 인정되는 것 중 어느 한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2-2. 토익, 토플, 텝스 등의 시험에 대해 개인마다 느끼는 난이도는 차이가 있습니다. 어느 시험 성적이 유리다 그런 것은 없으므로 새로 응시해 따야 하는 경우라면 본인이 가장 수월하게 느끼는 어학시험을 보시면 됩니다.

 

2-3. 통역장교 시험에서 1차가 가장 중요한 통번역 시험입니다. 육군은 2차(면접)를 1차에서 보통 2배수 정도를 뽑아 진행하는데, 1차 성적을 그대로 가져간 상태로 진행되고 3차는 신원조회 등이라 탈락자가 거의 없습니다. 때문에 전체 과정에서 핵심은 1차 통번역 성적입니다.

 

대부분의 응시자들이 3군 모두 응시하므로 표면적인 개별 경쟁률은 크게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종선발인원을 정확히 (미리)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응시할 때의 경쟁률도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선발인원이 크게 변화하는 경우도 있고요.

 

각 군별 표면적인 최종합격 경쟁률은 육군 3:1~8:1, 공군 3:1~6:1, 해군 5:1~12:1, 해병대 7:1~20:1 입니다. 아주 개략적인 수치 정도로 받아들여야 하며, 경쟁률의 차이는 각군 인기 차이가 아니라 선발인원 차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3군 모두 지원할 경우 지원 집단은 거의 유지되므로 최근 지원/선발 추이를 감안한 실질적인 통역장교 경쟁률은 1.5:1~2.5:1 정도입니다. (한사람이 2군데 이상 중복합격해도 두군데 이상 중복 입대를 할 수는 없으므로)

 

3. 육군통역장교만 언급하셨는데, 육군 시험만 보고 공군/해군 시험을 안볼 이유가 없습니다. 중복합격하면 희망하는 쪽을 선택하면 되며,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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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어학병(20년 1~3월 입영) 모집은 11월 4일에 접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https://www.mma.go.kr/board/boardView.do?gesipan_id=93&gsgeul_no=1502949&pageIndex=1&searchCondition=&searchKeyword=&pageUnit=10&mc=usr0000150&jbc_gonggibodo=0

 

육군 영어어학병 모집 11.4(월)~11.11(월) 접수

1차 합격자 발표는 11.11(월), 모집인원 75명으로 이번 주내로 선발공지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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