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녕하세요?

1. 올해 육군 영어어학병 모집이 또 있는지요? 10월, 12월에?

2. 9월에 카투사 접수했는데, 육군어학병과 동시에 지원가능한지요?

 

답변:

안녕하세요.

1. 2019년 육군 영어어학병 다음 선발시험 공지는 11월 5일경에 나올 예정이고, 지원접수는 11월 중순, 선발시험은 12월초로 예상합니다. 아직 병무청 접수공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작년 일정 참고해보세요.

2019년 입영대상 육군어학병 일정 : https://cafe.naver.com/armyinterpreter/16751

 

2019 육군어학병(통역병) 선발시험 일정

2019 육군어학병(통역병) 선발시험 일정입니다. 2019년도 입영 육군...

cafe.naver.com

 

 

2. 지원접수일정이 겹치면 카투사와 어학병 동시 지원은 안됩니다.

카투사 지원 후, 탈락시 10월 후반~11월에 있는 공군어학병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카투사 지원 후, 탈락시 육군어학병 11월 지원접수 가능합니다.

 

☞ 김승국 선생님:
상담전화: 010-8206-0579
카카오톡 상담: applecart7
학원수강 문의: 02-6941-0579

Posted by 김승국7
,

육군영어어학병 합격수기 - 국내파 인강수강생

 

안녕하세요, 이번 2019년 8월 육군어학병 시험에 최종합격한 학생입니다. 저는 대전에 거주하고 있어서 사정상 서울로 학원을 다니기가 어려운 탓에 인터넷 강의로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제가 쓰는 이 글이 후일 육군어학병을 준비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영어 학습 배경.

어학병에 지원하고 합격하신 여러 해외 유학생 분들과 달리 저는 순수하게 국내에서만 영어를 공부한, 소위 ‘국내파’ 또는 ‘토종파’입니다. 어려서부터 영어 애니메이션을 보고 영어 유치원에 다녀서 영어를 쓰는 환경에 쉽게 익숙해졌습니다. 이후 원어민들과 수시로 만나 의사소통하고, 교내 영어 관련 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자발적으로 영어 능력을 배양하는데 힘써왔습니다. 한편 CNN과 TIME지 등 여러 해외 언론매체들을 접하며 영어로 시사 및 이슈를 이해하고 그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정리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토대로 영어 구사 내지는 사용이라는 특기를 계발할 수 있었고, 이를 훗날 저의 진로(외교관)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싶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 육군어학병 지원 및 학원 수강 계기.

육군어학병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작년 겨울(12월)이었습니다. 당시 카투사 모집에 떨어져서 침울해 있던 저는 육군어학병 모집이 있다는 공지를 보고 곧바로 지원하였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영어 특기를 활용하고 싶어하던 저는 이것이 제게 주어진 절호의 기회라고 여겼습니다. 군 복무를 상대적으로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영어라는 제가 자신있는 분야를 충분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거리낌 없이 도전하였습니다.

 

그러나 모든 도전이 으레 그렇듯이 첫 번째에는 실패하였습니다. 육군어학병 모집은 1차는 추첨, 2차는 시험으로 이뤄지는데, 1차 추첨에서부터 떨어진 것입니다. 아무리 실력을 쌓아놓았어도 속된 말로 ‘뺑뺑이’에서 떨어지자 당혹감과 허탈감을 금할 수 없었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3월에 다시 지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3월 지원에 떨어졌을 때가 마침 개강 직후였는데, ROTC를 제외하고 군대에 가지 않은 남학생이 저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서 대단히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멘탈’을 다잡고 나서 무사히 학기를 끝마친 저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6월 지원에 도전하였고, 다행히 추첨에 붙었습니다.

 

피 말리는 도전 끝에 1차 추첨에 합격하고 나서 어떻게 2차 시험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였습니다. 어학병 지원 및 대비는 말 그대로 처음이었기에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었고, 따라서 어떤 방법으로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였습니다. 고심 끝에 통역 시험 같은 전문적인 영역은 혼자서는 무리라고 생각하여 학원을 다니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마침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육군어학병 및 기타 통번역 시험 대비로 유명한 ‘김승국통역학원’을 알게 되었고, 여러 부가 정보들을 확인한 이후에 비로소 본(本) 학원의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3. 인터넷 강의 수강 과정 및 소감.

인터넷으로 강의를 수강하게 된 제가 가장 크게 혜택을 받은 것은 바로 강의가 실시간으로 진행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 대다수의 인터넷 강의들은 녹화된 것만 올리는 탓에 현장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달리 인강 수강생들에게는 현장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본 학원의 인강은 실시간으로 진행되어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는 학생들도 학원에 있는 사람들과 동시에 수업을 받았습니다. 이 덕분에 저는 생생한 학습 분위기 속에서 통역 연습을 진행할 수 있었고, 이로써 시험장의 분위기를 보다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인강을 들은 덕분에 저는 시험 대비 연습을 ‘리얼’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인강이 시작하고 나서 선생님께서는 항상 주요 단어 및 표현 복습을 진행하셨습니다. 통역의 핵심은 해당 단어와 표현의 의미를 정확히 캐치하고 상대에게 전해주는 것인 만큼 어휘 암기가 차지하는 중요도의 비중은 대단히 큽니다. 저는 해당 어휘들을 매일 수업이 시작하기 전까지 외운 다음, 인강에서의 복습 시간 때 단어들을 입으로 소리 내어 외웠습니다. 이러한 연습을 반복한 덕택에 어휘 연습 및 암기는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단어 표현 복습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통역 연습에 들어갔습니다. 수업 초반부에는 지문의 대본(script)을 먼저 보여주고 난 뒤 연습하였고, 이후에는 ‘치팅(cheating)'의 비중을 점차 줄여나갔습니다. 그리하여 수업이 끝나갈 즈음에는 여러 개의 지문들을 연이어 들으면서 곧바로 통역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통역 연습은 카카오톡 녹음기를 통해 이뤄지는데, 선생님께서는 모든 학생들이 답변을 보낸 뒤에 한두 명씩 랜덤으로 골라 녹음 파일을 재생하셨습니다(일명 ’공개처형‘). 해당 답변들을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과정에서 선생님은 다방면으로 피드백을 해 주셨는데, 이는 통역 연습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된 요소들 중 하나였습니다. 대표적인 피드백으로는 “말 꼬리를 올리지 마라”, “자신감 있게 분명히 말하라” 등이 있는데, 이는 많은 학생들이 연습 과정에서 자주 하는 실수들인 만큼 선생님의 지적에 유념하고 연습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일부 학생들이 연습 도중 틀린 것에 대해 지적을 받을 것을 두려워하여 답변을 보내지 않는 경우도 수업 중에 몇 차례 발생하였습니다. 연습 때 실수하는 것은 얼마든지 용납됩니다. 설령 지적을 받을지언정 그것은 답변 자체의 문제점만 지적한 것이지 결코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저도 수업을 들으면서 몇 번씩 지적을 받았고, 그 때마다 저의 실수를 고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연습 때 실수하는 것은 얼마든지 고칠 수 있지만, 실전에서 실수를 하게 되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부디 질책에 대한 두려움으로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틀리더라도 자신있게 답변하고 피드백을 받아서 본인의 실력을 쌓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결국 통역은 자신감이 반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매주 끝에 보는 모의고사를 실력 향상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모의고사는 실전처럼 영한통역, 한영통역 각각 한 문제씩 본 뒤, 그것을 녹음한 것을 토대로 점수와 순위를 매겨 수강생 개인에게 전달됩니다. 모의고사 성적을 확인한 다음에는 어느 점이 부족한지, 그러한 점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모의고사 성적 그 자체만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어학병 합격 여부는 실전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물론 성적이 오르면 기분이 좋고 떨어지면 우울해지는 게 사람의 감정인만큼 어쩔 수 없겠지만, 적어도 일희일비(一喜一悲)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모의고사 성적에 필요 이상으로 감정적으로 대응하여 에너지를 허비할 시간에 실제 본인의 실력을 기를 노력을 하는 것이 더욱 낫습니다. 어학병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주 듣는 말이겠지만 통역은 시험 날 한 방으로 모든 것이 판가름 나기 때문입니다.

 

4. 스터디 연습 과정 및 소감.

지방에 거주하면서 수업을 들은 만큼 스터디 역시 원격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카페 내의 스터디 모집란을 통해 파트너를 구하였고, 그분들과 함께 스카이프 또는 보이스톡 등의 형식으로 스터디 연습을 하였습니다.

스터디 연습은 일주일에 세 번, 하루에 2~3시간 정도로 진행하였습니다. 보통 수업이 없는 수요일 그리고 주말을 기회삼아 스터디 연습을 하였습니다. 스터디 방식은 영한통역과 한영통역 모두 각각 3~5개의 기사를 뽑아 상대방에게 들려주고 통역하는 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기사 출처는 한영통역의 경우 국내 언론 기사, 그리고 영한통역은 CNN, BBC 등과 같은 해외 언론 매체들의 기사를 인용해서 활용하였습니다. 통역 연습이 끝난 뒤에는 서로에게 피드백을 해주면서 어느 점이 좋았는지, 또 개선해야 할 점은 어느 것인지 조언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터디를 하면서 느낀 점은 통역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스터디 연습이 사실상 필수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수강생 분들에게 통역 시험은 처음인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상황에서 일대일 형식으로 연습하지 않고 실전에 임한다는 것은 엄청난 부담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통역 시험은 떨지 않고 최대한 자신있게 본인이 듣고 이해한 것을 정확하게 말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실전 환경에 대비해 충분히 연습하고 나서 시험을 본 사람이 보다 수월하게 합격할 것이라는 점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스터디 연습을 통해 본인이 수업에서 배운 스킬을 연마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시험일까지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끊임없는 연습은 단어 암기와 함께 합격의 ‘양대 기둥(two pillars)’입니다. 육군어학병 시험 합격이 간절하신(desperate) 분들은 연습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하시고 철저하게 스터디 연습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노력이란 것은 매우 정직해서 여러분이 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5. 시험 후기 

 

(중략)

 

시험을 무사히 끝마치고 난 저는 시험관 분들께 인사드리고 자리를 나왔습니다. 살짝 긴장하긴 했지만 큰 어려움 없이 시험을 보고 나왔으며, 이후 보름이 흐르고 나서야 합격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등수는 10등이었으며, 점수는 70.5점이었습니다. 그동안 결과를 기다리느라 상당히 초조하기도 했고 걱정도 되었는데,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와 기분이 뿌듯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군대 문제가 드디어 해결되었다는 점, 그리고 영어 특기를 살려서 군대를 갈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6. 마무리 및 감사 인사, 그리고 응원.

통역, 그리고 육군어학병이라는 분야는 제게 새로운 영역이었고,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이번 시험에 합격하여 또 하나의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영광을 다음의 분들께 돌려드립니다.

 

우선 통역에 대해 스킬과 노하우를 가르쳐주신 김승국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덕분에 어학병 준비를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었고, 그리하여 합격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에도 불구하고 성심껏 가르쳐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또한 이와 같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 김승국통역학원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 달 동안 같이 스터디 연습을 열심히 했으나 아쉽게도 떨어진 파트너 분께도 대단히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비록 이번에는 안타깝게 합격하지 못했지만, 계속 도전하셔서 훗날 목표를 이뤄 같이 어학병으로 복무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으시는 미래의 어학병 분들께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드립니다. 어학병이 되기 위해서 한 달 동안 내려놓아야 할 것도 많고, 따라서 힘들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결코 실망스럽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셔서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학병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승국 선생님:
상담전화: 010-8206-0579
카카오톡 상담: applecart7
학원수강 문의: 02-6941-0579

 

 

Posted by 김승국7
,

* 2019년 6월 공군어학병 모의고사반 수업과 7월 육군어학병 집중대비반 수업을 수강하셨던 수강생분이 수강후기를 보내주셨습니다.

이번 8월8일 육군어학병 선발시험에서 합격하셨습니다.

 

-수강후기-

저는 공군 어학병과 육군 어학병을 준비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통역 학원을 꼭 다니는게 맞을지 의문이 들었었지만 수업을 한 번 들어보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일단 육군 어학병 시험이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또 어떤 문제들이 출제가 되는지에 대한 정보와 그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어학병 시험에 필요한 어휘들은 주로 평소에 외국에서 생활을 하더라도 생소하게 느껴졌었고 당연히 통역이란 것 자체도 생소 했습니다. 아마 학원에 다니지 않은 상태로 시험을 보러 갔더라면 몇 번을 도전 했어도 실패했을 거라고 생각 됩니다. 통역이란 것이 생각보다 많이 어렵고 그 날 컨디션에 따라 편차가 클 수 있기에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도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실제로 해보고 서야 깨달았습니다. 또한 평소에 영어를 쓰는 것이 익숙하다 하더라도 그건 통역과는 아예 별개의 문제 였습니다. 

 

번역도 평소에 했던 문장 해석들과는 다른 방식이고 쓰이는 어휘도 군 관련 용어 이외에 다른 분야에서도 출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원을 다닐 가치가 충분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학원을 다니고 시험을 보러 간 사람과 아닌 사람이 실제 시험에서 차이가 꽤 많이 날 것이라고 느낍니다. 

 

제가 통역 학원을 다니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실제로 계속 해보면 아무리 안 늘거 같아도 는다는 것입니다. 

번역도 통역도 연습에 따라 주어진 시간이 적더라도 충분히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실제 시험도 변수가 많아서 학원에서 이에 대한 대처방안이나 면접에서 나올만한 질문들을 미리 연습해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 김승국 선생님:
상담전화: 010-8206-0579
카카오톡 상담: applecart7

학원수강 문의: 02-6941-0579

 

 



 

Posted by 김승국7
,

안녕하세요.

2019년 8월에 시행된 육군어학병 시험에 합격하여 수기를 써봅니다.

 

저는 초등학교 1,2학년을 캐나다에서 다니고 그 이후로 계속 한국에서 교육과정을 밟은 해외파라고 하기도 국내파라고 하기도 애매한 학생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영어 관련 사교육을 꾸준히 받으면서 영어를 쓰는 것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는 데 어느 정도 성공한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입시를 치루고 나서 군대에 관한 걱정과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대학교 1학년 때 영어 특기를 이용해 군 입대를 할 수 있는 방법(카투사와 어학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군대에서 몸을 다친 채로 전역하시는 분들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을 머릿속에 인지하고 있었기에 저는 무조건 복무환경이 비교적 좋고 몸 쓰는 보직을 받을 확률이 적어지는 카투사나 어학병으로 군 입대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1학년을 마치고 카투사에 지원하였으나 광탈했고 남은 수인 어학병으로 입대하기 위한 전략을 찾기 위해 인터넷을 탐색하던 중에 김승국 통역학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우선 영국에서의 교환학생(올해 1월말~6월 중순)기간에 육군어학병 시험에 대한 감을 익히기 위해서 김승국 선생님의 2018년 12월 육군어학병 방학특강 인강 녹화본을 수강했고 수업과 다운로드할 수 있었던 수업자료를 통해서 어학병 시험에 관한 기초적인 내용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환학생을 갔다 와서 8월 시험 대비 현강을 신청하여 수강했습니다. 현강을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바로 긴장감을 유지한 채로 수업에 임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김승국 선생님께서 듣고 바로 통역하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시켜주셨기에 통역에 대한 감각을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 치룬 실전모의고사를 통해서 실제 시험에서 어떻게 긴장감을 극복하고 자신감 있게 시험에 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1,2차 실전 모의고사에서 하위권의 성적을 기록하였기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지만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그나마 중하위권으로 성적을 끌어올렸기에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회복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실제 시험이 학원에서 치룬 모의고사와 비슷한 속도와 분량으로 나왔고 영한, 한영 통역 주제 모두 학원에서 포괄적으로 다뤘던 내용이었습니다. 먼저 치른 영한 통역 시험에서는 복잡하고 긴 군사 용어가 많이 나와서 당황했지만 다행히 통역이 전체적인 내용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무난하게 나왔습니다. 긴 군사 용어들은 ******,****,*** 등으로 대체해서 통역했습니다. 김승국 선생님께서 복잡한 용어에 과도하게 신경 쓰다가는 통역이 폭파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주셨기에 단순한 용어들로 대체하여 위기에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한영 통역의 주제는 수업 때 정말 많이 다룬 주제인 ******* 문제였기 때문에 디테일적인 부분 이외에는 영한 통역과 마찬가지로 무난한 통역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의 디테일을 많이 놓친 것 같아 합격을 할 수 있을지 정말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매우 다행스럽게도 제 기준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등수인 전체 30등으로 합격했습니다 :)

 

제가 생각하기에 김승국 선생님께서 하라는 대로 수업을 따라가면 합격은 충분히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모의고사 성적이 굉장히 저조한 학생도 합격하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다른 지원자 분들에게 모의고사 성적에 너무 크게 연연하지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고 통역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김승국 선생님:
상담전화: 010-8206-0579
카카오톡 상담: applecart7

학원수강 문의: 02-6941-0579

 

 



 

 

Posted by 김승국7
,

2019년 8월 육군어학병 합격수기 - 학원수강생

 

<합격수기>

 

저는 20년 내내 한국에 있다가 대학을 미국으로 가게 되어 작년에 처음으로 영어권 국가에 발을 디뎠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 간 일본여행 이후로 안타깝게도 외국을 한번도 간 적이 없어요. 미국대학에 재학중이지만 

고작 1년이고, 따라서 전 아직도 제가 철저한 국내파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도 첫시간에 말씀하신 내용이지만 영어를 잘하든 한국어를 잘하든 단순히 언어를 잘한다고 통역을 

잘하는게 아닌것 같아요. 정말 다른 차원의 스킬이 필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차원이 다르게 어렵고 까다롭다는게 

아니라, 그냥 완전 새로운 스킬을 요구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해외 체류 기간에 상관 없이 다들 같은 스타트 라인에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주눅들지말고 묵묵히 시간을 들이면 들인만큼 스킬이 쌓이는게 느껴질거에요. 


학원수업은 예상보다 진짜 재밌었어요. 기계적으로 통역만 하고 반복하는것이 아니라 근 6개월간의 시사를 전부 훑고 

초반부터 차근차근 단계별로 꾸준히 통역스킬을 쌓아나가는게 정말 좋았고, 수업 분위기가 전혀 딱딱하지 않고 재밌었어요.

소소하게 웃긴 해프닝도 종종 일어나고 선생님도 무심한듯 시크하게 농담 툭툭 던져주시고요. 
수업을 들으면서 통역 외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영어공부는 물론 평소에 잘못 쓰고 있던 한국어도 알게 되구요. 

공부하면서 아 내가 너무 당연하게 자신있게 쓰던 몇몇 표현들이 틀린거였구나를 종종 느낍니다. 

그만큼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방대한 양의 시사정보도 진짜 유익하고, 그다음부터는 뉴스를 볼 맛이 좀 납니다. 


시험당일에는 시험장 도착해서 안내를 받고, 채점표 받아서 큰 시청각실로 들어가요. 간단히 오티 듣고 랜덤으로 

5-10명씩 모아서 바로 옆 시험장으로 보냅니다. 둘다 학교 컴퓨터실같이 생긴 방인데, 안은 컴퓨터가 빽빽하게 

들어서있고 교실의 칠판쪽에 크지 않은 공간에서 심사위원분과 마주보고 앉아서 통역을 합니다. 

저의 경우엔 준비됐을때 큐사인 주시라고 하셨어요. 다행히 기습재생은 아니었습니다ㅋㅋ 

녹음파일자체는 아무 문제 없었고, 발음은 원어민보다도 정말 아리랑뉴스 앵커분을 연상케 하는 그런 톤과 발음이었어요. 

감히 추정하자면 해외 거주 경험이 오래되신 한국분 같았습니다. 따라서 뭐 듣는데에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큰 교실에 덩그러니 혼자 앉아서 공간의 압박을 받으면서 긴장이 더 커지면 어쩌나 했는데, 심사위원과 응시자간 거리가 

엄청 가깝고 공간 자체도 작아서 뭔가 학원에서 스터디 하는 느낌이 강했어요. 


카페에서도 스터디를 몇번 했으나 분위기도 그렇고 소음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적절한 장소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원 강의실 옆방에서 스터디 파트너와 하는게 가장 실전과 흡사하고, 선생님도 계시니 바로바로 질문하기 용이하므로 

학원에서 스터디 하시길 추천합니다. 


(중략) 역시 요즘 출제경향은 너무 국방에만 치우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는 학원에서 정말 많이 다룬 지문이라 거의 

외운 듯이 술술 나왔고, **관련은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 당황했지만 지문 자체가 아주 어려운 내용은 아니라 나름 

잘 대처한 것 같습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혼자 준비했었다면 한마디도 못하고 그대로 시험장에서 나왔을겁니다. 


정말 이전 수강생분들도 그랬듯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김승국 선생님만 잘 따라가시고 시간을 충분히 투자 하시면 

무조건 합격 하실거에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SAT학원 다닐때보다 더 열심히 한 것 같아요ㅋㅋㅋㅋ 

그만큼 재밌었고 뭔가 오기가 생기는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김승국 선생님:
상담전화: 010-8206-0579
카카오톡 상담: applecart7

학원수강 문의: 02-6941-0579

 

 

Posted by 김승국7
,

안녕하세요작년 5 영어 어학병 시험에 합격하여 9월에 입대 예정인 학생입니다

저는  수석으로 합격하게 되었는데김승국 선생님 덕분이 아니였으면 그렇게 좋은 결과를 받을  없었을거 같습니다일단 짧게 팁을   드리자면,

  1. 저는 개인적으로 기본 영어 실력도 중요하지만만약 영어가 다소 부족하셔도 충분히 상위권 합격을 노려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일단 원서 접수에 필요한 공인 영어 실력이 있다는 것부터학생분들 모두 기본 영어 실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통역 시험의특성상회화 능력이 중요하게  것이고토플 등에서 회화가 가장 약한 부분이었으면 조금 불안해 하실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합격자 분이 후기에서 설명하셨듯이, 2 시험은 본인의 순수 회화 실력 보는것 보다는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내용을 영어/한국어로 전할  있는지 판단하는 시험입니다이때아무리 영어 회화 실력이 네이티브급이어도 당황하거나 자신감이 없으면 높은 점수는 기대할  없겠죠. In other words, you have to fake it till you make it! 시험 평가관님 분들솔직히 태도가  좋지 않습니다… 학생이 들어와도 녹음이 끝나기 직전까지 핸드폰이나 하고 있거나 딴짓 하고 있습니다… 이때  죽어서 소심하게 통역하시면 평과관도 대충 대충 평가하여 낮은 점수를 줄꺼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그러니까시험 당일 만큼은 분들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ㅋㅋ 라는 용감하고  obnoxious? 마음가짐으로시험실 안에 들어가서 당황하지 말고당당하게 이야기하십시요실수할 생각을 하거나내용 놓치면 어쩌지라는 걱정은 쓸모 없습니다  방에 자신감을 가지고 이야기하십시요그러면 완전 폭망하지 않는 이상상위권 합격도 노려보실  있을 것입니다.
  2. 해외파국내파 상관 없습니다저는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개인적으로 영한통역이 어려웠습니다국내파 분들은 대체로 한영통역을 어려워 하시고요어차피 영한통역이나 한영통역이나 같은 weight니까 국내파든지 해외파든지 상관 없습니다.
  3.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세요단기간에 잘하게   있는 방법은 무조건 통역통역 통역입니다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주는 연습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고만약 소심한 분이시라면 그런 면을   극복하기 위해오히려 손들고 발표하시는!연습도 좋을 것입니다 ^^

☞ 김승국 선생님:

학원수강 문의: 02-6941-0579
상담전화: 010-8206-0579
카카오톡 상담: applecart7

 

 

Posted by 김승국7
,

안녕하세요.

2019년 5월 9일자 육군 어학병 시험에 합격하여 수기를 남깁니다.


저는 해외파라고 하기엔 애매한 해외파 입니다 (20대에 영어권 1년, 비영어권 국가 3년 거주). 해외 대학원 석사 졸업 후
박사에 지원하기 전에 병역과 관련한 나이 및 여권 문제로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본래는 영어가 아닌 제3 외국어 특기로 공군 어학 장교를 혼자 준비하고 있었지만, 뒤늦게 제가 어학 장교 지원 가능 나이 (임관일 기준 만 27세)를 초과한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일반 현역 기준으로 제가 나이가 많은 편이라 소위 말하는 일반 땅개로는 군대에 가기가 싫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들을 찾다 육군 영어 어학병은 만 28살까지 지원이 가능하단 것을 알게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김승국 통역학원은 제가 제3 외국어 어학 장교를 준비하고 있을 때 어학 장교 정보를 찾던 중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강을 들었으며, 통역병 준비 대부분은 선생님의 수업에 기초하였습니다. 통역의 기본 방법론부터 세세한 팁까지 두루두루 다루셔서 수업을 빠지지 않고 들었습니다. 단어의 경우 어학병 지원 전에도 평소 외국어 뉴스를 꾸준히 읽어와서 어느정도의 정치 및 시사 분야 어휘들에 익숙했기 때문에 김승국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군사 용어집을 외운 것을 제외하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진 않았습니다. 대신 영어 통역을 처음 접하였기 때문에 통역을 체화 시키기위해 그룹 스터디에 집중하여 스터디원들과 통역 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또한 매주 치르는 모의고사를 바탕으로한 선생님의 피드백을 따르려 노력하였습니다.

실제 시험은 딱 학원에서 치뤘던 모의고사 수준의 분량과 속도로 나왔고, 주제들 또한 학원에서 다뤘던 것들이었습니다. (부분생략) 저는 한-영은 괜찮았지만 영-한 뒷 부분을 많이 날려버렸습니다 (선생님의 모의고사 피드백 중 영어 단어에 대응하는 한국어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경우 그 단어를 떠올리려는 생각에 전체 흐름을 놓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뒷 부분을 다 망쳐버릴 수가 있다는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끝내 그 버릇을 고치지 못하여 뒷 부분을 날려버렸습니다.). 뒷 부분이 망해서 떨어질까 걱정했는데 전체 9등이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합격하였습니다. 

제 생각엔 김승국 선생님의 수업을 통하여 통역 기초 및 출제 유형을 파악 한 뒤, 그룹 스터디로 통역에 어느정도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영어 어학병 시험은 국내파 해외파 상관없이 누구나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난이도의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미래의 어학병 지원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승국 선생님:

학원수강 문의: 02-6941-0579
상담전화: 010-8206-0579
카카오톡 상담: applecart7



 

 

Posted by 김승국7
,

2019년 5월 육군 영어어학병 합격수기 - 해외파 유학생 학원수강생2

 

Background

I was born in Korea, but I spent most of my life (16 yrs) in the US and I went to school starting from 2nd grade of grade school to finishing my bachelors in the US as well. During this time my interaction with the Korean language was limited to the time spent with family (which was seldom after moving out at the age of 18) and a bit over a year of working in a Korean restaurant. I would say that while I can hold a conversation in Korean pretty decently, I had a lot trouble with Korean vocabulary that could be commonly found in newspapers and articles but perhaps not so much in everyday life. If you are somebody that is mainly an English speaker like me and also not a natural public speaker, then I think this may be helpful for you.

Preparations

A week before taking attending class,I took the 방학특강 lecture online. I didn’t get to finish it but for me it was helpful since I was able to know what to expect before getting into the thick of it. For me the hardest part during the first half of the class was memorization, especially memorizing in Korean. In the beginning when we were doing memorization exercises during class,I would try to memorize the literal sounds of the words that I didn’t know the meaning of which was really difficult to handle whilst simultaneously trying to memorize the contents of the passage. This resulted in me missing huge chunks of the passage when I would try to repeat back what I heard. And because during class we mostly did the exercise in Korean, I had a hard time and it was huge hit to my confidence. If I were to go back in time, I would read A LOT more Korean articles and learn more Korean vocabulary before diving into class. You could be an excellent English speaker, but when it comes to translating, if you don’t understand what you have to translate, you’re going to have a tough time. Because of this, I was more confident in translating from ENG->KOR than KOR->ENG even though I was a much stronger English speaker.

 

Other than listening to and participating in lecture, I would try to stay after class for study groups with classmates after every class. This should be your top priority. Before each study group I would look for articles in both Korean and English (I mostly used articles I found on Naver for Korean articles and the Korean Herald/Joongang Daily for English) to read to my study mates so they can translate back to me, and they would do the same for me. We focused on topics such as North Korea, national security, foreign affairs(mostly US related), economics, and we would sprinkle in societal issues here and there. It was very helpful being criticized by stronger Korean speakers, especially when I was translating ENG->KOR, as I was able to work on my awkward phrasing when trying to form phrases in Korean.

 

Outside of study group, I would use text-to-speech programs (Papago for Korean articles and Google Translate for English) and record my translations after listening to between 25-50 words. While study groups were more helpful, I would say practicing translation through this method was useful as well.

 

Personally for me, I didn’t put too much focus on memorizing military vocab outside of lecture. I naturally picked up the most used ones during lectures and study groups. This may not be the best example because during my actual exam, there was little use of military vocabulary, so I may have been able to get away with it.

 

I would say that the hardest part about preparing for the exam was trying to be consistent and confident. During lecture and study groups, I had a lot of trouble translating consistently. I would have good days and just as much bad days. When having bad days, it would be a huge hit to my confidence which resulted in me being more inconsistent. It was a vicious cycle that threw me into a slump many times during the prep. If you are somebody like me, all I could say is to be mentally strong and persevere.It is inevitable that you are going to have days where you can’t remember phrases to save your life. It’s important to keep on practicing through those days so during the actual exam it doesn’t happen.

 

Conclusion

In conclusion, I felt that after attending every lecture and having many study groups, the key to performing well during the exam was having confidence. You have to endure through the pain of being publicly shamed during lecture when one of your terribly translated recording is picked and fuel that shame into doing more practice. Even if Korean isn’t your primary language and each and every class during the beginning seems daunting, through practice you will gain confidence. So it is super important to practice and practice more, and just as important to form a solid study group in which you can share constructive criticism amongst each other.

 

 

☞ 김승국 선생님:

학원수강 문의: 02-6941-0579
상담전화: 010-8206-0579
카카오톡 상담: applecart7



 

 

 

Posted by 김승국7
,

2019년 5월 육군 영어어학병 합격수기 - 해외파 유학생 학원수강생

 

안녕하세요, 5월9일 시험후 합격한 해외파 유학생입니다. 


저는 3*등/75명 이라는 등수로 합격장을 받았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나왔으며 현재 캐나다에서 대학을 재학중입니다. 


제가 느낀바로 본 시험은 영어실력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얼마나 긴장을 하였는지도 중요합니다. 저와같은 해외파분들이라도 시험장에 막상 아무런 준비없이 가시면 분위기에 압도당해 어버버 하고 떨어지실수 있을거같습니다. 

 

국방어학원에 가면 간단한 오티후 영한, 한영 통역에서 (시험장내부는 다른글 참조) 시험관 한명과 마주보고 앉게됩니다. 생각보다 매우 거리가 가까워서 놀라실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제앞에 앉아있던 채점관이 마스크를 끼고 좀 시니컬 하시더라고요. 뭐 여기까진 괜찮았습니다. 이미 예상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대비를 해뒀으니까요. 그런데 한영 앵커멘트가 끝나고 제가 통역을 시작하고 한문장 정도 지났을때 이분이 갑자기 천장을 올려다보면서 한숨을 크게 쉬더라구요 10초정도. 아무리 긴장을 안해도 앞에 앉아서 제 통역을 듣는 사람이 그런태도를 보이면 매우 멘탈이 나갑니다. 실제로 저도 그분때문에 한영을 잘 달리다가 중간에 어버버 하고 결국 반파를 당했습니다. 시험장을 나와서 정말 허탈하더군요 솔직히 큰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후배분들께서도 부디 이런 상황을 미리 알고 머리속에 그려보면서 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김승국 통역학원은 단언컨데 제가 태어나서 다닌 모든 학원들중 가장 재미있게 다녔다고 말씀드릴수있습니다. 
사실 통역은 본인이 하는거지 앞에서 선생님이 떠든다고 본인 실력이 늘진않습니다. 김승국 사부님은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시는 방식으로 수업을 하시는데 정말 재미도있고 좋은 친구들을 사귈 기회도 얻게 됩니다.


실제로 학원에서 유학생친구를 사귀어 시험장도 같이 가고 같은 날 입대도 합니다. 
시험에서 제가 느끼기에 가장 중요한건 긴장 풀기입니다. 
아무리 영어를 잘하고 준비를 많이 해도 당일날 긴장해버리면 머리가 하얘지고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유체이탈 화법이 나옵니다.


이 말을 뒤집으면, 아무리 영어를 못하고 해외 한번 안다녀왔어도 긴장 안한 척 유창하게 말하면 합격하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친구들에게 부탁하고 최대한 돌발상황을 만들어서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본 시험은 폭파만 당하지않으시면 됩니다. 긴장을 하지 않되 평소 자신에게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김승국선생님께 한달간 재미있고 유쾌한 수업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김승국 선생님:

학원수강 문의: 02-6941-0579
상담전화: 010-8206-0579
카카오톡 상담: applecart7



 

 

Posted by 김승국7
,

2019년 2월 육군 영어어학병 선발시험 합격수기-학원수강생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2월 12일 육군 영어어학병 시험을 본 김OO 입니다. 김승국 선생님의 오전 현강반이었습니다. 글재주가 별로 없는 편이지만 선생님과 선배 수강생들에 받은 도움을 내리사랑으로 전하기 위해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최대한 상세하게 적어 드리겠습니다.

 

<2/12 어학병 시험>

  

1. 시험절차

 

일찍가면 홍보관이라는 곳에서 대기를 하고 있다가 시험 감독관님이 시험생들을 국방어학원 서희원 이라는 곳으로 데리고 가십니다. 큰 강당이 있고 저희가 시험 볼 방이 2개 있는 곳입니다.

가면 평가지를 4장 주는데 2장 영한 2장 한영이고 연번이라고 자신의 고유 번호가 있는데 이걸 꼭 평가지에 적고 시험 볼 때 제출하셔야 합니다.

대기생들은 강당에 앉아있다가 시험관님이 무작위로 데려가십니다. 저는 뒷줄에 있었는데 운 좋게 먼저 시험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도 말하시겠지만 뒤와 가장자리가 좋은 자리인거 같습니다.

 

2. 자신감

 

사실 저는 학원에서 본 세 번의 모의고사가 모두 상위권이어서 크게 불안하거나 이러지는 않았습니다(한 자리 수 였어요). 그러나 통역은 한 방이라는 선생님의 말씀과 제가 연습하면서 반파, 폭파 한 적이 몇 번 있었기 때문에 적당한 긴장감을 갖되

자신감을 가지고 임한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못했으면 다음꺼 잘할 수 있다, 잘 했으면 남은 것도 마저 잘하자' 그냥 이렇게 자신감 장착하시고 보면 무조건 붙는다고 제가 감히 단언 할 수는 없지만

자신감을 잃고 하는 것 보다는 100배 1000배 좋을거 같습니다. 또 이번 시험은 150명 중에 112명 밖에 오지를 않아서 이걸 감독관님이 말해주셨는데 이것도 자신감 적용의 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3. 시험평가지

 

단어, 문법, 강세, 표현 이었나 총 4가지 항목이 있고 실수 할 때 마다 1점씩 감소하는 방식입니다. 5초 안에 말을 못하는 무응답 상황 발생 시 0점으로 기록됩니다.

 

4. 국방어학원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이황리 693 이 주소이고요. 이천터미널을 이용하시거나 상승대 삼거리 정류장에 버스를 타고 내리시면 됩니다. 시험 준비물은 수험표와 신분확인증 두 개입니다. 꼭 가져가셔야 합니다.

 

<공부법>

 

1. 단어

 

제일 저평가 받지만 가장 중요한 공부 중 하나라고 개인적으로 느낍니다. 오전 반 같은 경우는 단어 복습이 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선생님도 단어 좀 외우라고 하셨는데 단어를 외워야 하는 이유는 정말 간단합니다. 우선 모르는 단어가 정말 많습니다.

저도 워드로 모르는 단어 정리한게 14회차 수업 동안 15페이지나 됩니다. 하루에 한 페이지 씩 모르는 단어가 나온건데 이걸 몰랐다면 연습, 모의고사, 실제시험에서 많이 힘들었거 같습니다. 단어 꼭 외워야 합니다.

 

2. 스터디

 

제가 시간을 가장 많이 투자한 공부법입니다. 쌤이 수업시간에 스터디를 잡아주시기는 하는데 저는 집이 멀어서 스터디를 따로 구하던 중 우연히 근처에 사는 수강생 분을 구해서 운 좋게 정말 원활히 스터디를 했습니다.

저희 스터디는 4명이었는데 시간 날 때마다 모였는데 저는 거의 8번 정도는 모여서 모의고사 연습하는 것처럼 했습니다. 이게 제일 도움이 되는게 서로 피드백도 해줄 수 있고 무엇보다 많은 양의 기사와 주제를 커버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인거 같습니다.

시험 열흘 앞두고 느끼실텐데 단어나 정리 기억보다는(물론 중요하지만) 실전 연습하는게 훨씬 도움된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수업에 사용했던 자료들을 다시 틀어주는 것도 좋고(저희 복습 잘 안하지 않습니까 솔직히?) 그 외 지문을 찾아서 

텍스트 음성 변환기를 쓰는것도 좋습니다. 프로그램으로는 Papago, baloboka, 곰 녹음기 추천드립니다. 또 저희 스터디는 단어 수를 좀 길게 6-70 단어라든가 , 어려운 숫자, 많은 열거, 소수 둘째 자리랑 나라 6,8개 외우는 지문까지 연습했었는데 확실히

연습 때 어려운 지문도 몇 개 씩 해보시는게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시험 때 지문이 솔직히 연습 때 어려웠던 지문보다 할 만 했던거 같습니다. 서로 피드백해주는것도 좋은데 제 습관이 말꼬리 올리기와 -했다 체를 쓰는 거였는데 피드백 단계에서 열심히

혼나면서 최대한 고치려고 했습니다. 완전히 고치지는 못했는데 시험 당일에는 이 습관이 안 나온게 정말 좋았습니다. 연습 또 연습 하십시오 꼭.

 

3. 정리기억

 

수업 때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정말 강조해주십니다. 정리 기억은 간단히 말하면 그냥 나오는 지문의 흐름이나 내용을 간략하게 혹은 나만의 방식으로 기억해 두었다가 말할 때 사용하는 부분인데 저는 거의 스탯을 몰빵해서 정리기억 위주의 연습을 했습니다.

단어나 다양한 주제를 커버하는 것은 변수를 줄이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이 외우고 아무리 많은 주제를 커버해도 당일 날 색다른게 나오면 효과가 절감될 수 밖에 없습니다.(그럴 일은 거의 없습니다만..^^) 그런데 정리기억을 못하면 다 아는 내용이었어도 통역을 애초에

할 수 가 없고 모르는 내용을 흐름 따라 대충이라도 말하는 것도 할 수 가 없습니다. 저는 그래서 정리기억무새라 불릴 정도로 저희 스터디원들에게도 항상 강조했었고 실제로 시험 때 가장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정리기억 훈련법은 선생님이 수업 자료에 pdf 파일을 하나 씩 따로 녹음해서 주시는데 그걸 틀어놓고 중심 키워드나 내용을 잡는 것입니다. 단, 외우면 안됩니다. 외우면 재연습이 안될뿐더러 흐름 타는 연습이 잘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시험 후>

 

시험을 치른 후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시험 치르려고 기다리는 시간만큼이나 빨리 간거 같았습니다. 10시 에 바로 연락이 안 와서 설마 탈락했나 했지만 10시 13분 쯤에 연락이 오더군요. 등수는 한 자리 수였고 점수는 80점대였습니다. 커트가 75등 25점이었는데 정말 어버버버버 하지 않고 어버버 만 해도 붙을 수 있으니까 공부 힘들더라도 좀만 참으시고 다들 꼭 좋은 결과 얻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승국 선생님께 꼭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개강 전 날 카톡으로 문의 했는데도 친절하게 상담 다 해주시고 현강생인데 학원을 잘 안가고 집에서 들어서 좀 불성실해 보일 수도 있는데 잘 이끌어 주셨고 모의고사 피드백도 잘 해주시고 카톡이나 메일로 모르는거 물어 볼 때마다 정말 잘 답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주신 자료 하나하나 다 정말 시험을 준비하고 치르는데에 있어 큰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미래 수강생 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시험을 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쌤~ 

 

☞ 김승국 선생님:

학원수강 문의: 02-6941-0579
상담전화: 010-8206-0579
카카오톡 상담: applecart7

 

 

Posted by 김승국7
,